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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괴정 맥주집 봉구비어 맛있는 고로케 튀김에 생맥주 술집

맛나용 2025. 2. 15.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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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맛나용입니다. 오늘은 부산 괴정역 근처에 위치한 봉구비어를 한 번 알아보려고 합니다. 30대의 나이대이시라면 다들 알만한 프랜차이즈이죠? 예전에는 봉구비어가 워낙 인기가 많아서 소주집에서 한 잔 먹고난 뒤에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맥주집이라서 가성비가 너무 좋고 둘이서 적당히 먹어도 2만원을 넘기기가 힘들었던 집이죠. 요즘에는 많이 없어진 것 같으나 그래도 아직까지 곳곳에는 봉구비어라는 가게가 있거든요.

봉구비어를 보면 지역마다 조금씩 다른 인테리어이긴 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비슷하면서도 다른 그런 느낌이었죠. 하지만 입구 간판의 느낌은 바로 기억나죠. 주황색이었던가 봉구비어의 간판을 딱 보면 가성비 좋은 맥주집이다 라는 것이 바로 생각날만큼 좋은 추억을 가진 술집이었죠.

보통 맥주집이기 때문에 맥주 안주들이 많이 있구요. 사실 봉구비어하면은 소주도 팔았던 것 같은데 소주를 그렇게 맥주집에서 마시지 않았던 것 같네요. 아무래도 맥주에 맞는 안주들이 더 많아서인 것도 있구요. 튀김에는 역시 맥주이죠. 벌써부터 살찌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리고 꾸이꾸이하고 비슷한 쥐포튀김이라고 해야할까요? 쥐포과자라고 해야할까요. 이게 튀긴것은 맞는데 되게 바삭한 맛이 나면서 간이 잘 되어 있기에 맥주를 부르는 안주이거든요. 그런데도 가성비가 좋다보니 1년 전에만 가도 3000원인가 4000원 밖에 안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런 가격을 보면 예전에 대학교 시절이 생각이 나는데요. 가성비가 좋았던 그런 술집들이 많이 있다보니 참 여러가지 스토리가 많았는데 말이죠.

시간이 흘러서 살짝의 유행에서는 벗어나기는 하지만 아직까지도 여기 괴정에 있는 봉구비어하면은 가성비 때문에 남녀노소 그리고 세대를 벗어나서 많은 분들이 찾으시는데요. 괴정에 들릴 일이 있으면 한 번 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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