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평동 술집 블라인드타이거 전통주 하이볼 한잔

안녕하세요 맛나용입니다. 오늘은 예전에 방문했던 곳 중에 하나인 전통주를 하이볼로 판매를 하는 곳인데요. 이때까지만 해도 전통주를 하이볼로 만드는 곳이 잘 없어서 되게 생소하기도 하지만 나름 재가 전통주를 진짜 좋아하다보니까 탄산수와 먹으면 되게 맛이 있을거란 생각을 했습니다. 보통 바라고 생각을 하면 위스키라던지 맥주만 생각이 나는데요.

2층으로 올라가서 입구에 들어가보면 벌써부터 그냥 전통적인 느낌이 바로 느껴지는 그런 술집이었어요. 저런 액자들이 보통 술집에서는 잘 없죠? 우선 부산 부평동 술집이라고 해서 이쪽 거리에는 부평시장과 함께 로컬술집 또는 로컬맛집들이 많이 있죠. 어떤 이들에게는 아저씨 할아버지들이 많이 지나가는 그런 동네라고 하기는 하지만 젊은이들에게는 또 다른 새로운 공간이라고 볼 수가 있죠.

입구에서부터가 액자 또는 여러가지 전통액자들이 보이는데요. 예전에 갔다보니깐 요즘에는 좀 더 밝고 또 다른 느낌으로 인테리어가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다른 블로그 보니까 좀 더 붉은 느낌도 있고 재가 먹던 그런 하이볼들도 그대로 있고 차를 이용한 그런 하이볼도 추가가 된 것 같네요.

첫차로 가기보다는 술 한잔 먹고 나서 가볍게 먹으러 가기 좋은 곳이기도 하구요. 보통 여러가지 주류가 있기는 하지만 메인으로 먹을 주류는 아무래도 하이볼이죠. 요즘에는 이렇게 전통주들이 많이 생겨나다보니까 젊은 분들도 전통주를 통한 각양각색의 칵테일을 해서 먹거나 하이볼로 가볍게 먹기가 참 좋은 것 같구요. 분위기도 좋고 특히 여름에는 창가 쪽이 전면 오픈되어 있다보니 좀 더 분위기가 있는 것 같네요.

위치는 부평깡통시장 올라가기전이고 부평족발거리에서 올라가다보면은 주민센터 근처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래에는 곱창집인가? 그런 가게들이 많은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전통주를 좋아하신다면 한 번 드셔보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