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부산 중구 중앙동에 위치한 조마이국수라는 곳을 한 번 소개해볼텐데요. 예전에 중앙동에 자주 갈 일이 생겼고 그 날따라 비가 살짝 내리려는 그런 날이었네요. 우선 중앙동에서는 제대로 전을 해주고 내어주는 막걸리집이 잘 없는데요, 사막위의 오아시스랄까요? 아무도 없는 막걸리집에 떡하니 위치해 있는 조마이국수라는 중앙동의 막걸리 집이 하나 있죠.
우선 이 집에서도 막걸리집 답게 여러가지 메뉴들이 참 많은데요. 그래도 막걸리하면 여러가지 메뉴들 중에서 떠오르는 메인안주가 있습니다. 바로 모듬전이겠지요? 남포동 부평동에 가보면 빈대떡집 및 막걸리집이 아직 있어서 많은 어르신들 및 젊은이들이 찾아가는 그런 집이기도 하죠. 막걸리는 남녀노소 및 나이에 불문하고 들리는 편안한 곳이라고 생각이 되어지네요. 요즘에는 프랜차이즈 술집들이 많아서 너무 젊은이들에게 맞추어진 트랜드라던지 요즘에 맞는 편안한 공간이기는 한 뭔가 저는 젊어도 조금 불편하고 왠지 편안한 느낌이 들지는 않더군요. 물론 사람마다의 취향차이입니다. 저는 아직 이런 아날로그적인 느낌이 좋다고 하면 딱 맞아 떨어질 것 같네요.
우선 막걸리집에 가면 또 하나의 기대감이 있는데요, 각각의 집마다 추구하는 그런 막걸리들이 있습니다. 어떤 막걸리집에서는 동동주가 특징이고 어떤 곳은 태종태 막걸리라던지 우선 여기에선느 창원의 지평생막걸리가 딱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주문을 해보았습니다. 막걸리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보면 지역마다 정말 특색이 있는데요. 예전에는 특유의 맛 때문에 그렇게 좋지 않아 했었는데요. 지금은 막걸리 참 좋아합니다. 화학주보다는 사실 이런 막걸리가 더 좋긴하더라구요. 그래도 전통적인 부분들은 조금 완벽하지는 않아도 그런 맛에 먹는 것이겠죠.
그리고 두번째로는 메인메뉴의 맛이 집집마다 다르다는 것이죠. 모듬 전도 각각의 가게마다 어떤 재료를 쓰냐에 따라서 달라지죠. 맛도 천차만별입니다. 그래도 기본이상 하는 것이 모듬전이기도 하구요. 저 같은 미식가에게 걸린다면 평가가 될 수가 있겠죠. 그리고 기본적으로 무난하게 나와주는 전통적인 반찬을 내어주시는데요. 딱 좋습니다.
모든전으로도 부족한 나머지 서브로 부추전까지 주문을 해봅니다. 부추전 같은 경우에는 해물파전과 달리 얇게 만들어주는 것이 포인트이죠. 사무실이 많고 회사원들이 많은 중앙동에서의 소소한 막걸리 한 잔으로 부족함이 없는 공간인 듯하네요.
위치는 중앙동에서 크라운하버호텔 뒷 쪽 편에 위치한 곳이고 모서리에 위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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