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맛나용입니다. 오늘은 동대신동에 재가 자주 들리면서 계속 보이는 곳이 있어서 한 번 들리게 된 곳인데요. 일본여행을 가면 왠지 그런 느낌이 물씬 느껴지는 그런 장소이기도 합니다. 처음에 재가 대신동에서 이런저런 술집을 찾게 되다보니까 사람이 많은 곳보다 좀 아늑한 공간이 좋겠다 싶더라구요. 아무래도 혼술을 하다보니깐요.그냥 지나가다보면은 여기가 술집인지 아닌지 잘 모르시는 분들도 있을거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문을 열고 들어갔을 때에는 또 다른 공간이 펼쳐지죠? 보통 술집거리나 번화가를 가면은 마치 오라는듯 화려한 불빛사이에 요즘 트랜디한 노래들까지 들려오는데요. 예전에는 재가 그런 곳도 참 좋아하기는 했습니다.하지만 지금은 이런 로컬술집이라고 해야할까요? 나만 알고싶은 그런 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