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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동 술집 오래된 프랜차이즈 시원한 맥주집 700비어에 맥주한잔

맛나용 2025. 4. 1.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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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맛나용입니다. 오늘은 남포동에서 제법 오래된 프랜차이즈 맥주집이죠. 바로 700비어인데요. 아마 이 맥주집이 말이죠. 생긴지가 15년이상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쨋든 700비어라는 것을 재가 대학생 때에도 봐왔기 때문인데 보통 요즘에는 많은 프랜차이즈들이 한철 장사를 하고 나면 인기가 후퇴해서 다른 직종으로 넘어가거나 같은 술집을 하더라도 간판과 브랜드를 바꾸어서 장사를 하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하지만 남포동 700비어는 정말 꾸준한 것 같습니다. 가끔 적당한 느낌의 맥주집을 찾고자 할 때에는 여기만한 곳이 없거든요.

남포동 중심가나 부평동 쪽에 위치한 곳은 아니지만 이 쪽 광복동 외곽거리라고 해야할까요? 여기에도 사실 보면은 소소하게 술집이 많이 있거든요. 건너편에는 롯데백화점이 있기도 하고 다른 곳은 다 변하고 바뀔 때 안변하는 장소 중에 하나라고 볼 수가 있죠. 입구에 들어서면 예전 느낌이 딱 납니다. 이런 맥주집의 풍경과 느낌이랄까요?

적당한 어두움이 있고 편안한 공간에 맥주 한잔 먹으면 얼마나 맛이 있는줄 아시는가요? 특히 여름에는 맥주가 최고이죠. 우선 맥주집답게 여기에서 소세지모듬과 함께 치즈스틱 그리고 생맥주를 시켜보았습니다. 요즘에는 일반 맥주도 어느정도 맛이 있기에 한 잔 딱 먹어보니 탄산과 함께 시원함이 목에서 올라오더군요.

700비어의 시원함이 보이죠? 요즘 아직까지는 추웟다가 더웠다가 하기는 하지만은 맥주 한잔 못 먹을 정도의 추위는 아니죠. 밖에는 벚꽃들도 만개를 하고 말이죠. 잔잔하면서도 마음이 가벼워지는 날에는 예전 대학생 때 많이 먹던 안주들이죠. 소세지와 치즈와 감자스틱을 말이죠. 맥주 안주에 빠질 수가 없는 대표적인 안주라고 할까요?

딱히 안주에 대한 맛의 표현을 하지 않더라도 그냥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주라고 보시면 다들 이해하시겠죠? 가끔은 이렇게 옛 기억을 되돌리면서 소세지와 치즈스틱 감자튀김이 어우러진 안주 하나씩 먹으면서 시원한 맥주에 목을 축이는 그 날의 맛이 생생하게 느껴지네요. 요즘 맥주를 안마시기는 하는데 가끔 먹는 것은 괜찮을 것 같네요.

위치는 남포역1번 또는 3번 출구에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근처에 되게 오래된 맛집들도 많구요. 시원하게 술을 한잔 하고자하신다면은 오래된 프랜차이즈 700비어 남포점 한 번 들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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