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맛집트래블

부산 사상역 밥집 밀양국밥에서 수육백반 한뚝배기에 점심식사

맛나용 2025. 3. 25.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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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맛나용입니다. 오늘은 사상역에 가면 진짜 오랫동안 그자리에서 벗어나지 않고 꾸준히 하고 계신는 국밥집이 있는데요. 그만큼 지역사람들의 입맛에 딱 들었다는 이야기이겠죠? 저도 늘 자주 지나가던 곳이기는 하지만 예전에 지인이 여기가 맛있다고 해서 한 번 같이 들려본 곳이거든요. 보통 부산하면은 국밥이 유명하다고는 하는데 저도 국밥을 좋아하다보니 이런저런 다양한 가게를 가보곤 하거든요. 그때마다의 특징과 특색이 있어서 이야 이것도 집반찬 요리처럼 만드는 이에 따라서 진짜 다양한 맛이 있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SINCE 숫자만 보아도 제법 오래된 느낌인데요. 뭔가 레트로적인 느낌과 투박한 느낌을 보면은요. 진짜 오래된 곳이겠구나 라는 느낌이 가게 안에서 바로 느껴집니다. 투박하면서도 소소한 느낌이거든요. 가격은 요즘 물가에 뭐 그럭저럭이지만은 여기서 수육백반이라던지 국밥을 딱 먹어보면 왜 맛이 있는지 알게되는 부분이거든요.

어딜가나 기본적으로 내어주는 반찬들이지만은 디테일하게 보면은 얼마만큼 깔끔하고 정갈하게 내어주냐에 따라서 첫이미지가 달라지는거 아시죠? 항상 깔끔하게 내어주기 때문에 오는 이들의 베스트 맛집이라고 할 수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수육백반을 주문을 하면 국물과 밥을 따로 내어주거든요. 그리고 고기도 따로 내어줍니다. 보통 수육백반을 재가 좋아하는 것이 이렇게 주문이 되면은 소주한 잔 먹기에도 참 좋고 밥으로 먹기도 좋기 때문이구요. 보통 수육백반의 경우에는 아마 국물이 리필이 될겁니다. 이 때는 딱 정량에 맞아서 물어보지는 않았지만 더 내어주시겠죠.

수육 보이시나요? 다른 곳에서의 수육과는 좀 다름이 느껴지는데요. 수육을 살짝 데친 느낌일까요? 먹어보면 또 그런 느낌은 아닌데 되게 부드럽고 쫄깃하면서도 소주를 부르는 그맛이거든요. 이 때에는 낮이라서 소주를 먹지는 않았지만 되게 푸짐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먹을 수가 있어서 좋았구요. 고기에 감탄을 하고 밀양국밥 국물에 또 한 번 감탄을 합니다.

국물 자체의 느끼함이 거의 없고 담백한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어떤 곳은 꼭 국물이 곰탕같은 느낌도 있는데 여기는 국물 자체가 분명 고깃국물인데도 불구하고 깔끔하면서도 가벼운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자꾸 손이 가더라구요. 국물이 끝내줍니다. 해장국으로써도 참 좋겠더군요. 위치는 사상역 6번출구로 올라오면 바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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