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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역 술집 카모메 횟집 바다의 향이 있는 맛있는 해산물 맛집

맛나용 2025. 3. 2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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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맛나용입니다. 오늘은 사상역에 위치한 맛있는 횟집 한 곳을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바로 카모메 횟집이라는 곳입니다. 다들 수산물이나 해산물 좋아하시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고기보다 더 좋아하는 것이 이런 스시나 회인데요. 회에도 좋류가 많고 시즌마다 달라지는 재철음식도 있고 말이죠. 항상 시기에 따라서 먹어줘야하는 요리이기 때문에 선택이 좀 다양하다고 해야할까요? 생선의 종류가 워낙 많다보니 아직까지 먹어보지 못한 횟감들도 있구요.

메뉴를 보면 정말 다양한 요리메뉴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요. 저희는 모듬 사시미와 함께 몇가지 일품요리를 주문을 해보았습니다. 여기가 되게 인상깊고 좋았던 것이 아늑한 공간과 함께 뭔가 아기자기함이 있었고 각각 테이블마다 칸막이가 되어 있다보니까 개인적이 이야기를 하기에 되게 포근하고 좋았거든요.

첫번째로 나와주는 메인요리인데요. 횟감입니다. 여러가지 생선종류로 조금씩 내어주는데요. 연어까지 있어서 좀 더 구색있게 먹을 수가 있어서 참 좋았네요. 게다가 같이 나와주는 해산물 보이시나요? 요즘 멍게는 비싸서 같이 나오지는 않고 멍게라던지 개불 해삼 소라 등을 내어주는데요. 이정도라도 제법 충분합니다. 지금도 좀 더 더워지기 전에 이런 해산물 한 번 더 먹으러가야하는데 말이죠. 저는 봄철이나 여름에는 날것은 잘 먹지는 않거든요.

보통 참치집이나 일본식 이자카야에서 빠질 수가 없는 것이 바로 메로구이인데요. 메로구이의 참맛이 무엇이냐고 물으신다고 하면은 아무래도 메로구이의 기름진 부위를 말할 수가 있겠죠? 짭짤하면서도 기름진 맛이 소주 한잔에 제법 어울리거든요. 좋은 부위만 내어주시는 곳을 보면 보통 퍽퍽한 부위보다는 기름진 부위를 많이 내어주곤 하거든요.

보통 안주로써 잘 먹지는 않는 간장새우장이라고 해야할까요? 보통 반찬으로 많이 먹기도 하고 저도 튀김으로는 많이 먹어봤지만 새우장에 소주는 처음인데요. 한 입 먹어보면 새우의 부드러움에 간장의 숙성된 맛에 어우러져서 되게 맛있더라구요. 처음 시도해보는 요리 중에 하나이기는 하지만 제법 강렬한 기억이 남는 요리였습니다.

파스타에 소주는 많이 드셔보셨죠? 횟집이지만 파스타도 있거든요. 예전에 남포동에 갔었을 때에 파스타에 소주 한잔 걸쳐봣는데 되게 어울리는 맛이었구요. 과하게 먹지만 않는다면은 딱 둘이서 먹기 좋은 요리 중에 하나이죠. 매니아층이 있을정도이기도 하구요. 평소에는 낮에만 파스타를 드시겠지만 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밤에 파스타와 소주와 함께 하죠.

메인 입구를 보면 저렇게 혼자서 먹을 수 있는 다찌석도 있는데요. 사상역에서는 아마 여기가 제일 깔끔하고 신선해서 회나 해산물을 먹고자하면은 여기 카모메 횟집이지 않을까 싶어요. 되게 포근하고 편안한 공간이라서 더 그런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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