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맛나용입니다. 오늘은 하단역 윗쪽에 위치한 곳에 아주 오래된 술집이 있는데요. 아마 여기는 재가 대학생 때에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지역별로 비슷한 이름이 많긴 하더라구요. 하단역에는 말이죠 막걸리를 위주로 파는 민속주점이 있거든요. 천탁이라고 해가지고 대학생 시절에는 진짜 가성비가 좋아서 사람들끼리 많이 가곤 했어요. 요즘에는 좀 더 다른 음식으로 취향이 바뀌다보니 잘 가지는 않지만은 비가 오는 날에는 다들 막걸리집 가시죠?
입구에서만 봐도 느낌이 나죠? 옛스럽고 빈티지하면서도 레트로감성이 바로 느껴집니다. 정말 요즘 술집들을 보면은 너무 깔끔하고 트랜디해서 말이죠. 술집이 이제는 고급레스토랑 같은데에 비해서 부담없고 정겨운 느낌입니다. 천탁뿐만 아니라 아마 지역별로도 되게 많으 막걸리집이 있거든요. 그리고 그 시절에 아마 프랜차이즈로도 막걸리집이 있었던 기억이 나기도 하고 현재는 대학교 시절에 딱 기억에 남는 곳이 여기입니다. 그래도 민속주점을 찾으려고 하면은 곳곳에 많기는 합니다. 어르신들과 아버님 세대의 트랜디한 곳은 지나가다보면 있거든요.
어디에 가서 이런 가격 잘안나오죠? 요즘에는 기본 안주들이 말이죠. 2만원 이상은 줘야 좀 제대로 된 안주를 먹을 수가 있는데요. 천탁에 오는 이유는 술도 술이지만은 가성비가 좋은 안주들 덕분에 먹으러 오는 곳이거든요. 그래서 학생들이 참 좋아할만한 곳이기도 합니다. 재가 대학생 때만 해도 그랬지만 요즘 젊은 분들의 트랜드는 어디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가성비 하나만큼 좋은 곳이니깐요.
민속주점에 가면은 항상 있는 것이 이 양은주전자이죠? 투박하면서도 정겹습니다. 예전에는 여기에다가 생탁 막걸리와 사이다를 넣어서 이통일반이라고 만들어서 먹기도 했거든요. 사이다의 시원함과 단맛이 막걸리와 제법 잘 어울리거든요. 그시절의 막걸리 칵테일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도 나름 좀 좋은 막걸리 먹고 싶다고 해서 이렇게 경주법주를 주문을 해서 먹었는데요. 쌀막걸리이기도 하고 맛이 되게 좋죠.그래도 지역마다의 특색이 있는 막걸리의 맛은 말이죠. 다양하게 먹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계란찜을 마무리로 깔끔하게 먹고 왔던 곳이네요.
ㄴㅇㄹ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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