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맛나용입니다. 오늘은 재가 초량시장을 얼마전에 다녀왔었습니다. 처음에 여기를 방문했을 때에는 가게에서 먹을까 말까 하다가 포장을 했었지만 오늘은 자리가 있어서 바로 먹고 간다고 했거든요. 개인적으로 참치를 참 좋아하기 때문에 재가 하단을 자주 가긴 했었는데요. 초량에도 있는 것을 알았으니 자주 먹어볼듯 합니다. 물론 적당하게 말이죠.


초량시장 안에 조금만 들어가보면은 임채환참치정육점이라는 간판이 보이는데요. 건너편에 보면은 먹을 수 있는 자리가 있는데요. 대체로 보면은 4~5자리가 나옵니다. 그리고 날이 좀 나아지고 하면은 살짝 밖에 테이블을 깔고 먹을 수도 있거든요. 가격대는 딱 적당하죠? 그리고 제법 많은 양에 다른 곳에 가면은 얇게 썰어주는데에 비해서 적당하게 두께감이 있다보니까 하나 먹어도 진짜 맛있게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그런 크기였어요.

저는 눈다랑어 황새치뱃살 새도로를 1~2인분짜리로 주문을 해보았습니다. 여기가 건너편 가게 안인데요. 보통 간단한 접이식 책상으로 되어 있구요. 여기서 한잔 할 수가 있습니다. 기본적인 술잔이라던지 김은 바로 옆에 있기에 따로 챙기시면 되구요. 주문을 하고 난 뒤 조금 기다리니 사장님께서 직접 썰어주시는 마구로를 가지고 오시더라구요.


오늘의 초량시장 혼술인데요. 진수성찬이죠? 혼술을 하기 때문에 이런저런 과한 음식은 필요없어요. 딱 먹고 싶은 메인메뉴요리만 있으면 술이 술술 들어가거든요.

임채환 참치정육점에서는 기본적인 반찬들도 되게 신선합니다. 회전율이 그만큼 빠르다는 것이겠죠? 그리고 와사비를 진짜 많이 주시는데요. 푸짐함에 또 감동을 합니다.

참치를 좋아해서 자주 먹기는 하지만 정확한 부위를 잘 모르고 먹는데요. 오히려 그런 것이 더 기대감이 있어서 아직까지는어떤 부위인지 알지못한 채 먹고 있습니다. 그래도 계속 먹다보면은 어떤 부위의 이미지가 딱 저한테 맞다는 것은 느껴지거든요. 부드러운 맛이 느껴지는 부위도 있고 깔끔한 부위도 있구요.

참치를 먹는 방법은 다양하기는 하지만 그냥도 먹어보고 김에다가 무순을 넣고 와사비를 찍어서 먹어보기도 하는데요. 여러가지 방법으로 먹어도 참치가 워낙 맛이 있기에 다 맛이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더 좋았던 점은 말이죠. 혹시나 부족하다고 하면은 100g씩 주문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 점이 진짜 편리했네요. 보통 아쉬운 마음에 좀 더 먹고는 싶은데 말이죠. 그럴 때는 아래 보시면 가격표 보이시죠? 주문을 하면 됩니다.


임채환참치정육점은 초량전통시장 안에 위치한 곳이구요. 워낙 인기가 많아서 많은 분들이 여기서 맛있는 소주 한잔 하시더라구요. 포장도 가능하고 가게술집에서 혼술도 가능하니까 한 번 드셔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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